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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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성화 스님, 우봉 스님, 진경 스님 등 조계종 관계자들과 성일종 의원, 조은희 의원, 곽규택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황우여 위원장은 "국민의힘 수도권 조직이 와해 수준에 이르렀다"며 "창당 수준의 재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봉 스님은 "조직이 없으면 선거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하며, 조직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진우 스님은 황 위원장에게 "비상한 대책을 빨리 마련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 위원장은 이에 공감하며 "종교와 국가 교육이 협력해 청소년기에 종교적 가르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와 사회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종교인의 역할과 인성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진우 스님은 "종교인들이 상생과 화합을 통해 사회적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린 시절부터의 인성 교육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황 위원장은 "정계에서도 자비와 광명의 정신이 중요하다"며 "당내에서도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상호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에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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