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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상임고문단 오찬회의 개최
배명희 2024-05-20 추천 1 댓글 0 조회 82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상임고문단 오찬회의 개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월 20일 11시 40분 서울 여의도에서 상임고문단과 오찬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당의 방향성과 현안에 대한 상임고문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황 위원장은 "국회의장을 예방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당의 명령을 받들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먼저 상임고문님들의 말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의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고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이번 총선 참패는 국민이 국민의힘에 대변혁을 요구하는 경고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전통성 있는 지도부가 빨리 구성되어야 하며, 민생과 경제, 저출산 문제 등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의화 회장은  "국민의힘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현재의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정의화 의장님의 말씀을 잘 새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예정되어 있어 이석하게 됨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의미를 잘 새겨 새로운 지도부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회의는 당의 혁신과 재건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상임고문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국민의힘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제가 오늘 국회의장 예방이 있었는데예전에 원내대표를 같이 해서 의장님과 많은 말씀을 하셨다저에 대한 당부 말씀도 하시고 그래서조금 늦은 걸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저도 의장님께 좋은 말씀해 드리고 이러다 보니까 조금 늦었다. 30분으로 잡혔는데너무 짧았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얘기를 많이 나눴다.

 

  제가 느닷없이 비대위원장을 맡으라고 당의 명령이 있으셔서 그렇게 깊이 생각 안 하고 맡았다 사실은당이 일을 시키시면 우리 당인들은 따르는 게 원칙이다 생각하고 그간에 여러 가지 원내대표당 대표 권한대행께서 고심한 걸 알기 때문이다.

 

  막상 맡고 나서 보니깐 제일 먼저 우리 상임고문님들 모시고 얘기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우리 집안에도 어른이 있어야 되듯이 우리 당에도 마땅히 어른이 계시고우리 고문님들 한 분 한 분 그동안 정말 우리 정치사에 획을 그으시고 또 당을 이만큼 세워놓으신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어느 누구보다 당과 나라를 걱정하시는 어른들이시기 때문에 오늘 제가 아무것도 모른다 생각하시고 많이 가르쳐 주시고당이 갈 방향도 가르쳐 주셨으면 한다제가 길게 말씀드리지 않고오늘은 얘기 많이 듣는 자리로 하고혹시 하문하시거나 궁금하신 거 있으면 제가 성실하게 답변드리겠다감사하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

 

  여러분 반갑다이번에 우리 황우여 상임고문님께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방금 말씀대로 우리 고문님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셨다제가 아침에 비행기 타고 올라왔습니다만우리 언론인들이 많이 전화해주셨는데 주로 전당대회에 대한 것하고 그리고 백서 관련하고 국무총리 선임에 대한 그런 질문이 대부분이었다그래서 오늘 우리 상임고문님들께서는 언론인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고견을 주시기를 바란다.

 

  저는 생각에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이번 우리 당의 총선에서의 참패는 우리 국민들이 정말 국민의힘이 아주 대변혁을 해서 발상의 전환을 하지 않으면 영속하기가 힘들 수 있다고 하는 경고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지금 아시다시피 민생이 굉장히 어렵고 우리 경제가 많은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그리고 지금 저출산고령화 문제나 그리고 자살률이 세계 1위라는 게 수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만또 이제 최근에 의정 대란 같은 것을 보면 이게 굉장히 나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심상치 않은 일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치가 지금 좀 방치되고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우려를 하고 있다그래서 하루빨리 전통성 있는 지도부가 빨리 구성이 되어서 다 함께 지혜를 모아 가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한다.

 

  아무튼제가 염려하는 것 중의 하나는 이번 국회의장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사전에 발언을 제가 보고 정말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사실 제가 의장을 할 때도 '국회의장은 바로 국회다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학자들도 거기에 동의하셨다우원식 의장께서 정말 중립적이고 과거에 이만섭 의장님이 말씀했듯이 한번 방망이를 칠 때는 여  보고 두 번째 칠 때는 좌를 보고 세 번째는 국민을 봤다는 그 정신을 꼭 기억하셔서 국회를 잘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

 

  우리 국민의힘도 이번에 정말 심기일전하고 발상의 대전환을 그냥 약간의 틀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고 정말 그 기존의 틀을 우리 국민들이 '정말 국민의힘이 바뀌었구나하는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대전환을 해서 과거의 틀을 깨주기를 바란다아무튼 이번 22대 국회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어쩌면 이것이 우리 국민의힘 의원의 입장에 봐서는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오히려 국민의 관심을 더 끌고 또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디 발상의 전환하시고 오늘 이 자리에 지도부가 오셨는데 심기일전해서 새롭게 잘 출발해 주기를 바란다이상이다감사하다.

 

<추경호 원내대표>

  제가 지난 5월 9일에 당선자총회를 통해서 제가 원내대표가 되었다많은 분들 걱정하시다시피 지금 여러 가지새로 시작하게 될 22대 의석 구성이나 현재 정국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다고 생각한다조금 전에 우리 정의화 의장님께서도 여러 걱정의 말씀 그리고 앞으로에 관해서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만말씀 잘 새겨서 저희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최소화되고 또 기특하다 하는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분발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모쪼록 오늘 좋은 말씀 주시고제가 오늘 국회의장하고 지금 여야 원내대표가 지금 만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오늘은 제가 모두에 잠깐만 인사를 드리고 제가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 이석을 하겠다양해해 주시고 오늘 모쪼록 우리 비대위원장 계시기 때문에 좋은 말씀 많이 주시면 잘 새겨서 저희들이 잘 담아내도록 또 잘 실행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다감사하다늘 건강하십시오고맙다.

 

<성일종 사무총장>

 

  정의화 의장님 많은 귀한 말씀 주셨는데우리 황우여 비대위원장 모셔서 정말 혁신적으로 많은 일들을 지금 생각하시고 좋은 국민들한테 사랑받는 전당대회를 하려고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것 말씀드린다많이 변하라고 하는 말씀주신 말씀 잘 새겨서 저희가 전당대회를 잘 준비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또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의 심판을 받았는데그 의미를 잘 담아서 이렇게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것 말씀드린다여러 가지 큰저희가 일할 게 많은 데 또 저희한테 주어져 있는 시간은 또 한정적이다그래서 그 한정된 기간 동안에 당이 잘 준비를 해서 새로운 지도부가 국민한테 희망을 드리는 그런 지도부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것 말씀드린다감사하다.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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