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총회장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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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총회장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의 김민전, 엄태영 의원과 한교총의 신평식 사무총장, 김종명 사무총장, 장형준 총무가 함께했다.
황우여 위원장과 장종현 총회장은 인사를 나누며 명함을 교환한 후, 회담을 시작했다. 장 총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방문해 준 황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정치와 국회가 잘 운영되어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황 위원장의 온화한 리더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황 위원장은 기독교가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저출생 문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 교회가 큰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으로서 정부를 뒷받침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당 재건과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장 총회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교회의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며, 2년 전부터 교회 TV와 YTN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황 위원장이 부드럽고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해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 위원장은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을 언급하며, 여야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소통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야당의 역할을 존중하며, 여야가 협력해 국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총회장은 국가를 위해 서로 양보하고 대화를 통해 좋은 결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황 위원장이 건강하게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기도와 지지를 부탁하며, 여야가 함께 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제안했다.
회담은 비공개로 전환되며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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