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헌승 전당대회 의장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당대회 대의원 여러분, 전당대회장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인사를 시작했다. 그는 부산 진구을 출신의 의원으로서, 바쁜 국정운영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 일찍부터 참석한 당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 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준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관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투표는 끝났고, 결과 발표만 남았다"라며, 당 대표 후보들과 최고위원 후보들,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전당대회는 축제의 장"이라며 당선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낙선자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헌승 의장은 "정당은 정치적 이념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인 결사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원들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뭉치자"라는 구호를 선창하며 당원들에게 화답을 요청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은 이승만 대통령, 경제 부흥을 이끈 박정희 대통령, 정치적 자유를 만끽하게 한 김영삼 대통령의 업적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의 역사와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의 1호 당원이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힘찬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하며, "선당후사, 선민후당의 정신으로 나라와 당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이 하나가 되어 국민만 섬기고 민생 돌보기에 온 힘을 다하자"라며,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유지하고, 대통령 지지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족 통일과 세계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을 이루어내자"라며 당원들에게 단합과 지지를 촉구했다.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 경선 과정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새출발을 기원하는 당원과 국민들의 열망을 모은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언급하며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 위원장은 "경선 시작을 알렸던 공정 경선 서약식을 기억해달라"라며, 후보들이 결과에 승복하고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기로 서약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두 개의 부싯돌이 되어 찬란한 불꽃을 만들어내야 한다"라며 당원들에게 단합을 촉구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저는 대구 달성군 출신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이다"라며 인사를 시작했다. 그는 "오늘 전당대회는 우리의 축제"라며 전국에서 온 당원들이 서로 격려하는 큰 박수와 함성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라며,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윤석열 정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며 당원들에게 단합된 힘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국회에서는 여러분께서 뽑아주신 108명의 의원들이 저 추경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싸워서 이기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제는 승패와 관계없이 전부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며, 단합된 힘을 확인하는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