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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민주당의 '계엄령 선동' 강력 비판
배명희 2024-09-03 추천 0 댓글 0 조회 86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민주당 ‘계엄 괴담’에 

대한 언론의 철저한 검증 촉구 ​​

 

 

국민의힘은 9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선동' 발언과 이를 거들고 나선 민주당 의원들을 강력히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계엄령 선동 발언을 던지자, 민주당 의원들이 일제히 가담했으나, 아무도 제대로 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는 상상에 기반한 괴담 선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이러한 선동은 개딸 결집,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방탄, 그리고 대통령 탄핵 정국 조성을 위한 선동 정치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은 괴담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어제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민주당의 계엄 괴담 퍼뜨리기와 허위사실 유포로 파행으로 끝났다"며 "민주당의 반역 행위 운운은 근거 없는 주장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서 승인한 대통령실 이전 비용을 비판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고 말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계엄령 관련 발언을 통해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계엄령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비상식적 정치공세의 일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상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치공세를 펼치는 민주당은 제발 현실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계엄 논의는 현실과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주장"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불체포특권 폐지에 대해 말을 바꾼 것은 민주당의 방탄 전략의 일환"이라며, "국회 정상화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형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는 "민주당이 방송 영구 장악에 매몰되어 중요한 법안들을 방치해왔다"며 "오늘부터 AI기본법 등을 논의하는 과방위 소위 활동이 시작되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딥페이크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계엄령 발언을 비롯한 일련의 정치 공세를 강력히 비판하며, 국민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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