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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0월 7일 최고위원회의 주요 내용 발표
배명희 2024-10-07 추천 0 댓글 0 조회 47

국민의힘, 10월 7일 최고위원회의 주요 내용 발표​​​​​


                                 


국민의힘은 10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향후 계획과 최근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한동훈 당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감사와 관련된 발언이 주를 이루었다.'

 

한동훈 당 대표는 "오늘부터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국민들께 진짜 민생정당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정감사는 정부를 감사하는 것이며, 생산적인 국정감사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힘의 슬로건인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다'는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한 대표는 "김대남 씨 관련 행위는 당의 입장과 맞지 않는다"며, "필요한 감찰을 진행하고, 법적 조치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지난 정부가 북한에 금수품을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의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탄핵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탄핵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며, "민주당이 정치적 선동을 통해 국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이제라도 수사 검사 탄핵과 판사 겁박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수사한 검사들을 탄핵하고, 이제는 판사까지 바꾸려 하고 있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미증유'라는 아호를 드리겠다"라고 조롱했다. 또한, 그는 "이화영 증인이 제출한 녹취록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깊은 관계가 드러났다"며, 이재명 대표의 책임을 물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비판했다. "음주운전은 변명될 수 없는 범죄"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라고 말했으나, 그 딸은 검찰 수사를 핑계로 음주운전을 저질렀다"라고 비난했다.

 

김민전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끌어들여 김건희 국감을 하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는 이재명 방탄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쟁과 공격 위주의 국회를 이끌고 가는 것은 결국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종오 최고위원은 "지난 금요일 중앙청년위원회 1차 인선 임명식을 개최했다"며, "청년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정책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와 대학생 위원 공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여부 결정이 이재명 대표에게 달려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1,400만 명의 개인 투자자의 열망을 한 사람이 좌지우지하는 상황이 과연 바람직한가"라며, 금투세 폐지 결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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