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
국민의힘은 10월 10일 인천 강화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강화 지역의 발전과 농민 피해 대책 등을 중심으로 논의되었으며,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강화군민 여러분, 투표가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이 투표해 주셔야 저희가 강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박용철 후보와 함께 강화의 살림을 나아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박용철 후보에 대해 “아름다운 강화의 살림을 맡겨 달라. 그러면 저희가 뒷받침하고 보증하고 실천하겠다”며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민주당에 대해선 “강화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할 선거에 정쟁을 끌어들이려는 것은 강화의 마음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농민들의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도 촉구했다. 그는 “벼멸구 피해로 강화를 비롯한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 신속한 쌀 매입과 재난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 쌀값 하락과 벼멸구 피해로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계국채지수(WGBI)에 한국 국채가 편입됨에 따라 최소 70조 원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이는 시중금리와 환율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금투세 폐지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금투세가 폐지되어야 자본시장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결단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결정을 촉구했다.
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강화 지역의 현안과 국정 전반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을 강조하는 자리로, 한동훈 대표는 “이번 선거는 강화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는 선거”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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