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 국정감사대책회의서 노벨문학상 축하와 민주당 비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024년 10월 11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민주당의 국정감사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며, “그동안 언어와 국적의 한계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노벨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과학기술과 경제 분야에서도 노벨상 수상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국정감사 발언을 비판하며 “국회의원으로서 도를 넘은 발언으로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국정감사에서 동행명령권을 남발하며 정치적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국회가 정치적 보복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민주당의 상설특검 국회규칙 개정 시도를 위헌적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수사기관 역할을 자처하며 국회를 사유화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국민은 현명하다. 법치를 훼손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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