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전국 광역의원 연수서 주요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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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24년 10월 17일 오후 2시, '2024 국민의힘 전국 광역의원 연수'에 참석하여 주요 발언을 통해 당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심을 두려워하고 오로지 민심만을 두려워하는 정당"이라며, "광역의회 의원들이야말로 그 정치의 최일선에 있으며, 국민과 당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수의 슬로건인 ‘지속성장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국민의힘으로!’가 당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통해 국민 모두를 위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부마민주항쟁 기념행사에 참석한 일화를 소개하며 "국민의힘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과 김영삼 대통령의 민주화 정신을 모두 아우르는 정당"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민주화와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강력한 정당으로 성장하려면 광역의원들이 당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재보궐 선거 승리 소식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민생과 국민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의 정치적 상황을 언급하며 "사법리스크에 직면한 민주당이 정권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며, "이에 단호히 대응하고 성공한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역시 "우리 국민의힘은 내부 분열 없이 단결해야 하며, 전국의 광역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당의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0.74% 차이로 승리했던 지난 대선을 기억하며, 다시 똘똘 뭉쳐야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전국 광역의원들이 참석해 당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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