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 대표, 최고위원회의서 쇄신과 변화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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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24년 10월 1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재보궐 선거 결과와 당의 향후 방향에 대해 발언하며 "민심은 두려운 존재"라며 쇄신과 변화를 약속했다.
한 대표는 "부산, 인천, 전남에서 국민들이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변화와 쇄신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하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정치 브로커와 기회주의자들이 활개 치는 구태 정치 문화를 철저히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것은 국민들의 기대와 명령"이라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의 특검 후보 추천권 독점 시도에 대해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오만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군의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윤일현 구청장과 박용철 군수의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정책 실행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최고위원회의는 재보궐 선거 결과와 당의 쇄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당 지도부는 앞으로의 변화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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