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방 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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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24. 12. 18.(수) 14: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예방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먼저, 우리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일행을 환영해 주신 우리 이재명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요즘 나라가 어렵다.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서 국민들께서 큰 혼란과 충격을 겪으셨다. 늘 그랬듯이 우리 정치권 입법부가 국민들로부터 신뢰가 가장 낮다라고 생각을 한다.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행정부는 행정부 나름대로 본연의 행정 업무에 집중을 해야 될 것이고, 또 사법부는 흔들림 없이 신속하고 공정한 그런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다만 우리 입법부만 좀 서로의 그런 지나친 경쟁을 좀 자제하고 차분하게 민생과 안보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이 혼란 정국을 잘 수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최근에 우리 이재명 대표님 말씀 중에서 우리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 필요성을 언급해 주신 점에 대해서 저도 환영하고 정말 잘한 결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저는 이런 작금의 사태, 우리 헌정사에 세 번에 걸친 이 탄핵 정국이 이번까지 세 번에 걸친 탄핵 정국이 있는데, 저는 우리 헌법이 채택하고 있는 이 통치 구조, 소위 말하면 대통령 중심제 이 국가가 과연 우리의 그런 현실하고 잘 맞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우리가 이 시점에서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1987년 헌법 체제 이후에 일곱 번째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는데 제대로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통령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제는 All or Nothing, 전부 아니면 전무 게임인 이 대통령제를 좀 더 많은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또 상생과 협력을 할 수 있는 이런 제도로의 변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이 점에 관해서 우리 이재명 대표께서 좀 더 전향적인 자세를 좀 보여주셨으면 하는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금 보니까 최재해 감사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 총 14건의 탄핵소추안이 지금 헌재에 계류 중에 있다. 거기다가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까지 이제 가서 이 헌재가 언제 이 14건의 탄핵소추안을 다 처리할 수 있을지 저는 의문이다. 그래서 이런 작금의 국정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이전에 남발했던 탄핵소추, 정치 공세적인 성격이 좀 강한 탄핵소추는 좀 우리 국회 차원에서 철회를 해서 헌재의 부담도 덜어주고 또 그 많은 분들이 탄핵소추로 인해서 국정이 마비 상태니까 그것도 좀 풀어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다.
2024. 12. 18.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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