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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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5월 1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오늘 우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거쳤기 때문에 우리들에게는 더 소중한 시간이고, 또 더 의미가 깊은 시간이다. 이 선거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위대한 선거이다. 그리고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요한 선거이다. 국민을 통합하는 대화합의 선거이다. 지금 나라가 매우 어지럽다. 이 어지러운 모든 대란을 극복하고, 우리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서, 더욱 위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의병들이 필요하다.
이 대란, 민란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잘 극복하고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힘차게 그리고 미래로 힘차게, 그리고 위로 힘차게 솟아오를 수 있는 그러한 우리 팀웍이 우리들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이다. 아직 지방에는 선거대책위원회가 다 완성이 안 됐습니다만,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신속하고도 국민들이 보실 때 국민의힘이 변하고 있구나, 그리고 앞으로 가고 있구나, 높이 솟아오를 수 있구나 이런 믿음을 드려야 되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도 많고 우리가 또 해나가야 될 일이 많겠습니다만, 항상 국민의 말씀에 깊이 귀 기울이고 또 늘 더 낮은 곳으로 가서 더 겸허하게, 경청하고 또 더 뜨겁게 국민들의 말씀을 받들어 실천하는 이러한 선거대책위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는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가 1994년 3월 8일에 제가 입당을 했는데, 그때 이후로 약 한 31년이 지났다. 그동안에 우리당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이 특히 어려운 때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경제라면 국민의힘, 국방 안보, 외교 통일이라면 국민의힘, 또 모든 주요한 민생과 복지를 책임졌던 것이 항상 국민의힘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의 정책 역량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우리의 성과 자체가 국민들로부터 의문을 많이 받고 있다. 정말 당신들이 잘할 수 있느냐, 제가 분명히 말씀드린다. 잘할 수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많은 훌륭한 역량도 가지고 있지만, 또 경험도 가지고 있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확실히 있는 정당이다. 우리는 말로 하는 정당이 아니라, 실적을 가지고,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정책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정당이다.
우리는 우리 혼자 하는 정당이 아니라, 많은 전문가 집단과 항상 네트워크하고, 또 말씀을 들으면서 전문가와 함께 나가는 정당이다. 그리고 우리는 의원님들, 또 정당, 전문가만이 아니라 국민 대중과 함께 늘 함께 생활하고, 호흡하고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그런 겸손하고 국민 속에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는 그런 정당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우리당은 항상 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쇄신하고, 혁신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제가 드리는 이 말씀이 ‘그럼 당신은 20일만에 얼마나 할 수 있겠냐’ 그러나 우리는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겠다. 특히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우리들의 이러한 노력이 절대 다른 어떤 정당보다 진실하고, 또 항상 더 낮은 곳에 임하고, 항상 더 겸허하게 말씀을 듣고, 항상 더 뜨겁고 힘찬 실천을 하는 정당이 국민의힘이다, 이런 점들을 제가 반드시 우리 국민들한테 확인받고 또 공감을 받으면서 앞으로 나가도록 하겠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많은 가운데서 항상 우리가 서로 화합하면서 국민들을 섬기는 것, 이것이 제일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선거 때 되면 많은 거짓말이 참말인 것처럼 현혹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우리는 절대 거짓말하는 데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확실하게 우리 국민의힘은 진실하게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그런 진실한 정당, 실천하는 정당,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 그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애써주신 데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왔다. 이제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우리당의 자랑스러운 김문수 후보님을 중심으로, 위대한 승리의 여정을 시작합시다. 저는 작년 12월 12일부터 당의 원내대표직을 수행하면서, 정말 크고 작은 고뇌 어린 결정을 수없이 내려야 했다. 한쪽에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저렇게 해야 한다는 요구를 들어왔다. 그래서 양쪽으로 비판받기도 했다.
저도 제 나름의 소신과 생각이 있었지만, 그래도 참고 또 참았다. 그때마다 저는 늘 탄핵보다 더 무서운 것이 분열이라는 신조 하나로 버텼다. 분열하지 말자, 오로지 단결, 단합, 통합만이 승리의 길이라는 마음 하나로 견뎌왔다. 우리당에는 여러 현안에 대해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다.
하지만 큰 틀에서 건국, 산업화, 민주화를 주도한 자랑스러운 보수 정당의 역사를 간직하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려고 하고,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모두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이다. 우리는 동지이다.
오히려 생각의 작은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도 하나로 뭉쳐 싸워 나가는 우리당의 모습은 이재명의 명령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독재정당 민주당과의 차이점이자, 우리당의 생명력이라고 믿는다. 국민 여러분, 저는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국가 정상화’라고 믿는다.
이재명 세력의 의회 독재는 국가기구들을 강압과 협박으로 마비시켜 왔다. 이제 이재명 독재는 사법부마저 마비시키려 들고 있다. 이제 행정부 권력까지 차지하게 되면 그야말로 이재명 총통 독재가 시작된다. 이재명 의회 독재로 굴절되고 마비된 국가기구들을 정상화하고, 이 나라의 정치와 민생을 다시 정상화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사명이다.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이제 김문수 후보님을 중심으로 6월 3일 대선 승리를 향해 하나로 뭉쳐 나아가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아직 실망할 때가 아니다. 9회말 2아웃 역전 만루홈런의 대역전극 해낼 수 있다. 반드시 이깁시다.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문수 후보님, 우리당의 최종 후보로 선출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후보 등록까지 여러 곡절이 있었지만, 민주와 정의, 공정을 바라는 당원들의 뜻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이제는 우리 모두 하나로 뭉쳐 이재명을 반드시 막아내야 할 역사적 사명 앞에 서 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아울러 한동훈 전 대표님께도 간곡히 부탁드린다. 지금은 개인의 입장이나, 정치적 계산을 따질 때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는 이때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댁에 머무르실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전선으로 나오셔서 이재명을 막고,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열에 함께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먼저 우리 난산 끝에 옥동자 김문수 후보님이다. 저희가 정말 우리 김문수 후보님과 함께 꼭 이길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된다. 처절하고 또 절박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그간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걱정도 많이 하셨을 것이고, 또 그 가운데서 아픔과 상처도 있으셨을 것이다.
오늘 후보님께서 국민 여러분들께 큰절을 올리셨다. 그 절의 의미를 함께 알아주실 거로 생각한다. 그런데 저희가 이제 대통령 선거 딱 23일 남았다. 그러나 이 선거는 꼭 이겨야 하는 선거이고,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이길 거라고 확신한다.
1당 독재에 이어서 입법 독재, 그리고 사법 독재,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까지 갖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한마디로 독재국가가 완성되는 것이다. 모든 국민들께서 처절하고, 절박하게 이 독재국가를 함께 막아주실 거로 생각한다. 김문수 후보님과 함께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서 밤낮 없이 뛰어야 될 것이다. 더 큰 통합, 더 큰 연대, 그리고 국민의힘으로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문수 후보님, 오늘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등록하시게 됨을 축하 드린다. 지금 우리는 필패의 길을 가고 있는가. 필승의 길을 가고 있는가. 세 가지 필패의 길이 있다.
첫째, 이번 대선이 윤석열과 이재명의 대결이 되면 필패이다. 오늘 윤 전 대통령께서 김문수 후보님에 대한 지지를 밝히셨다. 당 입장에서는 중도 확장을 가로막는 심각한 악재이다. 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엄숙하게 사과해야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둘째, 당이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필패이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만 빼고, 다 바꿔라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당에 있는 낡은 시대의 잔재들을 모두 버리고, 창당 수준의 혁신으로 이번 대선을 치러야 한다.
셋째, 이재명의 핵심 전략을 초월하지 못하면 필패이다. 정쟁에만 강하고, 경제에는 약한 민주당은 그 취약성을 가리기 위해 첨단산업 육성을 들고나왔다. 반도체, AI, 모빌리티, 바이오 등 첨단산업은 국민의힘이 훨씬 더 강한 분야이다. 이재명의 가짜 첨단산업 쇼에 맞서 진짜 첨단산업 미래 비전으로 압도해야 이긴다.
어려워도 이 세 가지를 해낸다면, 우리는 이길 수 있다. 그래야 이번 대선이 윤과 이의 소모적인 리턴 매치로 빠지거나, 시대착오적이고 망국적인 복수혈전으로 변질되지 않는다. 이제 남은 시간은 고작 20여 일에 불과하다. 그러나 20일이면, 천지가 세 번 태어난다. 민심이 100번도 뒤집힐 수 있는 시간이다. 혼란은 어제까지, 오늘부터는 전진이다.
<황우여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거의 패배가 없이 권투 생활을 마친 알리가 자기 생애에 몇 번 패배한 시합을 떠올리면서 “‘어떤 때 패배했느냐, 자기가 이 게임에서 혹시 지는 건 아닌가, 이거 이길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게임에서 졌다.”라는 얘기를 하면서 후배 권투 선수들께 말을 남겼다.
저도 30여년 정치 생활, 당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선거를 치르는데, 저희가 망설이거나 두려워하거나 문제를 크게 볼 때가 아니라, 저희가 뚜벅뚜벅 확신을 가지고 선거에 임할 때 늘 이겨온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
우리 이번에 김문수 후보는 저는 15대 때부터 같이, 정말 동지 중에서 동지이다. 너무 잘 안다. 정말 나무랄 데 없는 좋은 지도자의 동량이기 때문에, 국민께서 믿어주시고, 우리는 분명히 우리의 모든 것을 국민 앞에 정직하게 그리고 낱낱이 보여드리면, 국민께서는 반드시 우리 손을 잡아주실 거라는 확신에서 출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저희 선대위 출발하는 첫날, 우리는 분명히 임전해서 승리할 것을 선승임전의 태도로 나갈 것을 국민 앞에 약속드리겠다.
또 하나 이 기회에 통해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저는 법관을 20여년을 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법관이 혹시 오판을 하지 않을까, 오판을 한 건 아닌가 라는 국민적 어떤 의심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 국민은 절대적으로 이 법관을 지지해 주시고 믿어주시고, 특히 대법원의 판결은 더 이상은 묻지 않는 모든 분쟁과 모든 다툼의 종점으로써 국가 의사의 최종적인 결정으로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었다.
이 사이 우리 사법부가 흔들리면 그야말로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대한민국의 기초가 흔들리는 거기 때문에 우리 사법부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조금이라도 훼손하려는 그러한 것은 민주 대한민국에서 존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희 상대당도 최근에 여러 가지 생각이 있겠지만, 최소한도 사법부에 대한 권위만큼은 건드리지 않고 존중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윤재옥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대선 레이스의 출발선에 서기까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당원들은 더욱 단단하게 뭉쳤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자행하고 있는 사법부 탄압과 방탄 입법을 목도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내고자 하는 국민의 마음 또한 굳건해졌다.
우리당에 있어서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재창출을 위한 대선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지키고 각종 포퓰리즘 정책으로부터 미래 세대를 지키기 위한 대선이다.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동안 국가의 명운을 건 전투에 나서는 절박한 심정으로 선대본부의 한 명, 한 명이 필사즉생의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2025. 5. 11.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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