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후보 "의원총회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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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는 5월 11일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급하게 소집한 의원총회인데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금요일날 의원총회에서 우리당의 김문수 후보님과 우리 의원들 간에 상견례가 있었다. 그날은 여러 가지로 원만치 못했다. 그래서 오늘 다시 한번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우리 김문수 후보님께서 의원님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먼저 요청하셔서 마련한 자리라는 것을 말씀 드린다.
오늘 아침 우리 후보님께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쳤고, 내일부터는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당원들의 뜻이, 우리 김문수 후보님에게 있는 만큼 이제는 그러한 과거의 우여곡절은 다 잊어버리고, 김문수 후보님을 중심으로 우리가 똘똘 뭉쳐서 정권 창출을 위해서 매진해야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 그리고 선거운동을 기대한다. 감사하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이다. 먼저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권성동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원내 지도부,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 주신 여러 국회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지와 조언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경선 과정에서는 때로 의견이 다를 수 있다. 때로는 말과 행동이 상처로 남기도 한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서 저 역시 더 넓게 품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특히 국민 여러분 얼마나 애를 태우셨는가.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더 잘하겠다는 다짐의 큰절을 국민 여러분들께 올려드리겠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리고 국민 행복을 위해서 저의 큰 절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제는 과거의 상처를 서로 보듬고 화합하여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이다.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다.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합시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위기 앞에 서 있다. 우리 경제는 제로 성장의 늪에 빠져 있다. 초저출산은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과연 지금처럼 번영을 이어갈 수 있을지 두렵다.
그런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떻나. 나라가 빚더미에 오르는 것을 알면서도 달콤한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 의회 독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방탄을 위해 사법부를 흔들어 댄다. 줄탄핵으로 정부를 마비시키더니, 이제는 아예 정부 전체를 장악하려 한다. 이쯤 되면, 이재명 왕국을 만들겠다는 것 아닌가. 이게 나라인가. 이게 우리가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인가.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파괴하려는 이재명과 그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 후안무치한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 민주영생, 독재필망 이다.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재창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역사적 순간이다. 그 누구도 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것은 국민의 명령이자,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절박한 열망이다.
존경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여러분,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켜내기 위한 이 싸움에 모두 함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저 김문수 여러분과 함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 국민의힘을 대한민국을 지켜 내는 큰 집으로 키우겠다.
반국가·반체제 세력을 막아내기 위해 모든 세력을 하나로 다 모아냅시다. 그 시작은 우리당이 완전히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 이제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한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모두 동참하셔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의원님들과 함께할 모든 준비가 저는 돼 있다. 항상 소통하고 함께 뛰겠다. 저 김문수가 앞장서겠다. 의원님들과 함께 김문수 정부를 함께 세웁시다.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서 통합과 책임의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 함께 갑시다. 감사하다.
2025. 5. 11.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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