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후보, ‘우주로 새롭게 앞으로’ 우주항공청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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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025. 5. 14.(수) 10:40, ‘우주로 새롭게 앞으로’ 우주항공청 방문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우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님, 또 우리 간부 여러분들, 오늘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기쁘다. 우리나라가 지금 이미 자동차, 조선, 비행기, 이런 부분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 우주로 활짝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이 엄청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모든 면에서 우주항공 부분은 단순한 과학 기술의 영역을 떠나서, 대한민국의 미래 국력에 관련된 핵심적인 산업 분야이면서, 과학 연구 분야이고, 또 교육 이런 부분에서 핵심적인 영역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국가적으로 보다 더 집중적이고, 기존의 통상적인 지원이 아니라 확실하게 단기간에 크게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드리겠다.
지금 목표는 2032년에 달 착륙, 2045년에 화성 탐사,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런 부분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지지, 모든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 그리고 재정, 민간과의 협력, 국민들의 이해와 또 교육,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뒷받침되어야지만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
저 자신도 아직까지 이 우주항공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특별한 상식이나 이런 게 많지 않다. 그러나 미국에서, 또 당시에 러시아에서나, 쏘아 올린다, 나로도에서 발사한다, 이런 것들은 보기는 봤다. 이게 정말 얼마나 중요하고 어느 부분이 발전되어야 되는지 잘 모르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일 전문적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뒷받침을 해 드려야 되겠는데, 앞으로 이제 우리 정부 부처도 오늘 오신 것처럼 윤영빈 청장님이나 과학기술 분야의 부총리, 또 과학기술 분야의 특별한 특임 대사를 신설해서, 여러분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
행정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관리 위주이다. 새로운 창의, 이노베이션이나 또 강력한 추진력, 기업이 가지고 있는 추진력, R&D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이노베이션, 이런 것들을 행정은 사실 해낼 수가 없다. 그래서 이 분야에는 적어도 우리 이공계 출신들이 또 그것도 이 분야에 전문가들이 두텁게 형성될 수 있도록, 교육과 R&D부분 또 이 관련된 산업 또 정부, 조직,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집중 지원을 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
저는 젊었을 때 우리나라가 마이카를 한다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야기하실 때, 제가 반대를 했다. 저는 고속도로도 반대했다. 하는 것마다 다 반대했는데, 우리 박정희 대통령은 저와 우리 당시에 서울대학 교수들 다 반대했는데, 다 성공시켰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우리 대한민국에 대해서 못 할 것이 없는 나라다. 우리의 지금 젊은이들의 연구 역량, 또 지적 능력, 교육 수준 그리고 이미 해봤던 경험, 이런 부분들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자신감을 가지고 방향을 정하게 세워서 집중한다면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과거에 다른 어느 나라가 못했던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다.
다만 이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느냐, 그 방향 정도는 정부에 있는 대통령이나 각 장관들이든지, 또 주요한 의사결정권자들이 알아야 다른 많은 과제와는 달리 왜 우주 항공을 지원해야 되는가 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집중 지원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우리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안보 부분도 어려운 게 많은데, 이런 부분에서 이 우주 항공 부분은 K-방산중에서도 반드시 구축돼야 될 미래의 방향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 여기 KAI만이 아니라 우주 항공 분야에서 적어도 미국, 중국, 러시아, 선진 강국과 겨룰 수 있는 강력한 지원을 해내는 것은 전 국가적, 또 전 국민적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다시 한번 우주항공 분야에서 새로운 부분 개척하시느라고 애쓰시는 윤영빈 청장님, 그리고 여러 간부님들, 아마 언론도 여기 오셨습니다만, 다른 분야, 자동차나 조선, 비행기 이런 것보다는 우주 항공 분야에 대해서 우리 언론인들도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저는 물론이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여러분들께서 여러 가지 겪고 계시는 애로를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말씀해 주시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여기 오신 아마 언론인들도 마찬가지 생각일 것이다. 우리가 몰라서 못 밀어드리지, 알게 되면 이 부분은 반드시 집중 지원이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한다. 다시 한번 윤영빈 청장님과 우리 우주항공청의 여러 관계자분들 감사 드린다.
2025. 5. 14.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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