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초록우산 김천후원회(회장 전광득)와  16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제13회 초록우산 김천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과 소중한 추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 김천후원회(회장 전광득)김천시청(부시장 최순고),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세호) 및 후원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유공자들을 위한 선물 포장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후원금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이후 산타원정대가 직접 아동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로 참여해 아동용 패딩점퍼와 과자세트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선물들이 전달됐다.      

초록우산 김천후원회는 2013년부터 산타원정대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대표적인 연말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아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전광득 초록우산 김천후원회장은 “매년 산타원정대에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와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산타원정대 행사는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응원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였다.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