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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다문화가정 여성 대상 ‘다같이학교’ 졸업식 개최
배명희 2025-12-19 추천 0 댓글 0 조회 41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다문화가정 여성 대상 ‘다같이학교’ 졸업식 개최​​​

 - 8개국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 31명 졸업

 - 지역사회 연대와 합창 공연으로 화합의 의미 더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2월 18일(목), 서울 양천구 서부봉사관에서 다문화가정 여성 정착 지원 프로그램 ‘다같이학교’ 제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다같이학교' 명예교장인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다같이학교 졸업생과 가족, 적십자봉사원, 후원회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다같이학교 운영 보고 및 활동 영상 상영 △졸업장 전달 △우수학생 표창 △졸업생 대표 인사 △‘씽씽 하모니(Sing Sing Harmony)’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졸업식에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러시아,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 31명이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졸업생들은 약 7개월간 문화 이해, 공동체 활동,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역량을 키워왔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같이학교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다 같이’ 성장하며 ‘다 같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되어가는 과정”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감 있게 꿈을 펼쳐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같이학교 참여 과정에서 성실한 활동을 보인 졸업생 5명에게 우수학생 표창이 수여됐으며, 졸업생들과 적십자봉사원으로 구성된 ‘씽씽 하모니’ 합창단은 합창곡 「문어의 꿈」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졸업생 대표 사나에는 “다같이학교에서 만난 선생님과 봉사원, 친구들 덕분에 한국에서의 삶이 더 따뜻해졌다”며, “오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다같이학교’는 다문화가정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웃으로 포용하고 지역주민과의 연대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한적십자사 다문화 지원 사업 ‘해피 올 투게더(Happy All Together)’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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