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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짧고 굵게 해낼 사람, 진성준 정책·공약 기자회견
배명희 2026-01-05 추천 0 댓글 0 조회 138

 


진성준, 짧고 굵게 해낼 사람, 진성준 정책·공약 기자회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과 의원 동지 여러분,

 진성준입니다.


 당원과 국민은 지금 우리 민주당에 묻고 있습니다. 과연 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튼튼하게 뒷받침할 수 있겠는가? 이런 윤리의식과 정무·정책역량으로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이끌 수있겠는가?


 이런 당원과 국민의 물음에 답하지 못하면 우리 당은 국민의 신임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없습니다.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자정하고 쇄신해야 합니다.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계기로 우리의 자세와 태도를 일신해야 합니다. 


 저는 원내대표 취임 즉시 세 가지 당면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당의 윤리의식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재정립하겠습니다. 낡고 안일한 윤리의식을 전면 쇄신하는 정풍운동을 벌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①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 가동하겠습니다. 국회 의석비율에 집착하지 않고 과감하게 결단하겠습니다.


  당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성평등교육처럼 ②공직윤리 현장교육을 의무화하겠습니다.


 ③‘공직윤리신고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비리·갑질 등 모든 비위행위의 신고와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윤리감찰단·윤리심판원과 함께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신고한 분들은 공익제보자에 준하는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당내 문제에 온정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립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습니다.


 둘째, 당내는 물론 당정·당청간 토론문화를 재정립하겠습니다. 내실있는 충분한 토론이야말로 당의 단결은 물론 당정일치, 당청일치의 요체입니다. 발생 가능한 문제와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① 당내 이견이 첨예한 주요 정무·정책 현안에 대해서는 ‘디베이트 의원총회’를 열어 공개적으로 토론하겠습니다.


 정책위원회 의장 시절 ‘정책 디베이트’를 열고, 금투세, 상법, 반도체특별법 등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열하게 토론하되 결론이 나면 일사분란하게 집행하는 전형을 만들었습니다. 


 의원총회도 충분한 토론을 보장하여 숙의 없이 당론이 채택되는 일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②정책조정위원회 차원의 당정협의도 월 1회 이상 정례화하겠습니다.  저는 정책위원회 의장 시절, 7개에 불과했던 정책조정위원회를 국회 상임위원회와 조응하도록 확대 개편하고 주 1회 정례회의를 갖도록 한 바 있습니다. 지금도 이 체제가 작동하고 있는데, 이로써 당의 정책조율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정조위별 당정협의도 월 1회 이상 정례화하여 당정간 정책협의의 밀도와 심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③ 당원주권정당의 지향에 맞게 주요 입법과 정책의 당론화 과정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내란청산 입법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민생경제대책에 주력하겠습니다.

 

 ① 무엇보다 국민의힘의 몽니로 무제한토론이 걸려 있는 민생법안들을 처리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자진 철회하도록 설득하되, 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차제에 국민의힘에 분명하게 경고해 둡니다. 내란세력과 절연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타협도 없습니다. 내란청산 입법을 저지하려고 민생입법을 인질로 삼는 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② 민생수석부대표를 신설하겠습니다. 내란청산 입법을 신속하게 완료하되, 민생회복과 경제회생 대책에도 주력해 개혁과 민생 투트랙 전략을 선명하게 추진하겠습니다. 


 ③ 특별히 ‘을들의 교섭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에 힘을 쏟겠습니다. 정부는 AI 등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창출해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예산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성장의 과실이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경제의 ‘을들’이 동등한 주체로서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교섭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청노동자들이 원청사용자를 상대로 근로조건을 교섭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노란봉투법’과 가맹점주들이 가맹본사를 상대로 계약조건을 교섭할 수 있도록 한 ‘가맹사업법’이 바로 ‘을들의 교섭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입니다.


 이제 남아 있는 입법과제는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입니다. 그 필요성이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고 여야간에도 큰 이견이 없음에도 아직까지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는 법안인 만큼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당 을지로위원장 출신으로, 두 법안의 입법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선출되는 원내대표의 임기는 4개월입니다. 민주당의 당헌은 보궐 원내대표의 임기를 전임자의 잔여임기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 당규는 매년 5월 둘째 주에 원내대표를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보궐 원내대표의 임기는 4개월에 불과합니다. 저는 잔여임기 4개월 동안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숙제를 완료하고 깨끗하게 물러나겠습니다. 연임에는 도전하지 않습니다. 


 한편, 당헌·당규에 따라 5월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책임져야 합니다.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 상임위원회 배치까지 후반기 원구성 및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관철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잔여임기를 수행할 원내대표의 임무와 정식임기를 수행할 원내대표의 임무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국회의원과 당원 동지들의 전략적인 선택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사심 없이 위기에 처한 당을 수습하고 돌파하여 다가올 지방선거 압승의 토대를 마련할 원내대표를 선택해 주십시오. 단기필마로 나섰지만, 의지와 강단과 정책역량을 겸비한 원내대표를 선택해 주십시오. 


 짧고 굵게, 해낼 사람 진성준을 선택해 주십시오.

 그 진정성을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후보 진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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