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수 전 이재명 당대표 특보, 김포시장 출마 선언 |
- “잃어버린 4년 심판... ‘먹사니즘’ 넘어 ‘잘사니즘’ 김포 열겠다” - 5일 출마 회견... “서울 편입 논쟁, 5호선 연장 표류 등 무능 행정 심판해야” - “대도시 몸집에 중소도시 행정... 공공AX 도입해 스마트 행정으로 대전환” - 광역교통·AI경제·기본사회 3대 비전 제시. “교통 문제 반드시 성사” |
이회수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소통정책특보가 2월 5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회수 전 특보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침체된 김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잃어버린 4년을 심판하여 김포 대전환과 도약의 새로운 10년을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김포-서울 편입 논쟁 중단... 5호선 5,500억 부담론은 책임 회피용”
이 전 특보는 현재 김포시정에 대해 “도시는 50만 대도시로 커졌지만, 시정은 여전히 중소도시에 머물러 시민들이 출퇴근 지옥과 일자리 부족 등 성장의통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현 김포시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김포시정은 ‘김포-서울 편입’ 논쟁에만 매달려 교통과 산업 전략의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며, “편입 추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최근 김병수 시장이 언급한 ‘서울 5호선 연장 5,500억 원 시비 부담’과 관련해, 이 전 특보는 “이는 예타의 본질을 호도하고 시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책임회피용 정치 카드”라고 직격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쇼가 아니라 사업 구조 재설계와 광역 협력 프레임 복원을 통한 정확한 해법”이라며 재임 중 5호선 유치 실패에 대한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
■ “먹사니즘 해결을 넘어 ‘잘사니즘 도시’로... 공공AX 도입”
이회수 전 특보는 김포 대전환의 비전으로 ▲AI경제(성장엔진) ▲지역균형발전(도시구조) ▲기본사회(삶의 기준)를 제시하며, 생계 해결을 뜻하는 ‘먹사니즘’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잘사니즘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공공AX(AI 전환)’을 내세웠다. 그는 “50만 대도시 행정은 시민보다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 예측 행정과 원스톱 통합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느린 행정’을 ‘스마트 대도시 행정’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 “교통은 ‘협상형 시장’ 리더십으로, 경제는 ‘신산업’으로”
최대 현안인 광역교통 문제에 대해 이 전 특보는 “서울 5호선 유치와 인천 2호선 김포 연장은 구걸이 아니라 시민이 쟁취해야 할 권리”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상대로 사업 구조와 재정 분담을 묶어내는 ‘비즈니스 시장, 협상형 시장’이 되어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및 민생 분야에서는 ▲대곶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의 AI·그린 신산업 거점 전환(일자리) ▲김포페이 확대 및 도심형 소공인 특화복합지원센터 설립(민생경제) ▲지역순환교통 및 수요맞춤형 교통(DRT) 확대(교통기본권) 등의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 “준비된 대도시형 리더십... 성과로 증명할 것”
이 전 특보는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으로서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등 복잡한 정책을 실행하고 갈등을 조정한 경험이 있다”며 자신의 ‘현장형 리더십’을 부각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설계해왔다”며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김포의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이회수 전 특보는 “김포는 더 이상 실험 대상이 아니며 구호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며 “시민의 집단지성과 결합해 김포 대전환을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포 출신인 이회수 전 특보는 서강대와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소통정책특보,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위 부위원장,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공공AX분과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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