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과기공 ‘과학기술인 결혼·출산 우대금리’4월 출시 예정 |
-과기공, 최대 월 50만원까지 납입가능한 과학기술인 결혼·출산 우대금리 실시 -가입 신청일 기준 2년내 결혼 또는 출산할 경우 최대 4.75% 금리 적용 -황정아, 지난해 국정감사 청년 과기인 우대금리 지원 중단 지적에 과기공 지원사업 마련 |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은 31일,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와의 꾸준한 협력 끝에 4월 7일부터 과학기술인 결혼·출산 우대금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7일부터 시행될 과학기술인 결혼·출산 우대금리는 저출생·고령화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한 정책으로 과학기술인으뜸적금 가입신청일 기준 2년 내 결혼 또는 출산 시 과학기술인으뜸적금 금리에 더해 0.3%p(결혼), 0.5%p(출산)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출산 회원의 경우에는 최대 4.75% 적금 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기존 과학기술인으뜸적금금리는 3월 기준 4.0%(가입기간 1·2년)~4.25%(3년·5년) 수준이다.
이는 황정아 의원이 지난해 10월 17일 KAIST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과기공에 지적한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황 의원은 과기공에 윤석열 정부 들어 중단되었던 청년 과학기술인 우대금리에 대해 지적하고, 과학기술계 청년들의 생계가 어려운 현실을 꼬집었다. 이후로도 황정아 의원실과 과기공은 세 차례 면담 등을 통해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해왔다.
황정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저출생 극복과 청년 과기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우대금리 상품 출시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과기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과기공 구성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과기인들이 과학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정책과 비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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