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상임고문단 회의 및 오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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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1. 23. (목) 11:30, 상임고문단 회의 및 오찬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우리 어르신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우리 고문님들 이렇게 뵈니까 감회가 아주 새롭다. 제가 막 정치를 시작할 때 우리 중진 정치인으로서 초년병 의원들에게 여러 가지 가르침을 주셨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제가 거꾸로 당을 책임지는 위치가 됐는데도 여러 가지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아서 그리고 요즘 잘 아시다시피 정부와 당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서 어르신들의 고문님들에 경륜과 지혜로부터 좀 배우고자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었다
여러분들께서 우리당을 그리고 우리 보수의 전체를 잘 만들어서 저희들한테 넘겨주셨는데, 저희들이 제대로 그거를 이어받지를 못하고 이렇게 어려움을 초래한 데 대해서는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을 한다.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린다.
지금 잘 아시다시피 나라가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해도 부족한 상황이지만 지금 정치가 보여주는 모습은 여기 고문님들께서 한창 활동하실 때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하고, 또 혼란만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라서 아마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을 하시리라 생각한다.
비대위가 작년 12월 31일자 비대위원장으로 임명이 되고, 올 초에 출범을 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물론 계엄과 탄핵, 이런 어려움에 더해서 잘 아시다시피 무안에서 제주항공 사고도 있었고,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이 있다 보니까 어르신들을 진작에 좀 모시고 좋은 말씀을 들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당은 비대위 출범 이후, 나름대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가운데 민생을 보듬고 경제를 살리고자 경제활력민생특위를 발족시켰고, 또 우리당이 어떤 식으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지에 대해서 방향을 잡고, 전략기획특위와 조직강화특위도 가동을 시켰다.
최근 다행히 우리 당에 대한 지지율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만, 저희들도 우리가 잘해서 이렇게 지금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또 여기 고문님들을 비롯한 많은 이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이 또 큰 목소리를 내주셔가지고 조금이라도 회복이 될 수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지금 상황도 그렇게 견고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된다.
저희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한순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저희들은 이런 저희들에 대한 지지가 지금 현재 잘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더 잘하라는 그런 기대라고 생각을 하고, 또 더욱 열심히 해서 이 지지율이 저희가 역할을 한 지지율, 저희에 대해서 계속해서 지지해 주실 수 있는 그런 강고한 지지율이 되기 위해서도 더욱 더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조금 늦었습니다만, 상임고문님 여러분들께서 경륜과 지혜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가르침을 주시면 저희들이 그것을 받아서 우리 당과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더 강고하고, 더욱더 안정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요즘 날씨도 춥고, 또 여러 가지 독감도 유행하고, 또 세밑에 여러 가지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우리 고문여러분들의 좋은 가르침을 기대하겠다.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
고문님들 해가 바뀌고 처음 뵙는 것 같다. 이제 다 연로하시기 때문에 올해도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 참으로 예기치 않은 계엄선포로 인해서 정국이 굉장히 혼란스럽다. 이 힘든 시기를 잘 그런대로 이겨내고 있는 지도부, 당 지도부의 노고를 우선 치하 드린다. 이번에 일련의 사태를 제가 보면서,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와 국민들에게 정말 사죄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이 많았다.
이번 사태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국가 시스템에 대해 많은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당에서는 개헌을 유지해서 우리 국가 시스템을 재정립하는데 많은 신경을 쓰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 최근에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현명한지 알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별개로 우리당에 기대를 하는 국민들이 상당히 많다는 생각을 가지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조금 전에 권영세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이것을 좀 견고하게 만들고,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겸손한 자세로 우리 당을 잘 이끌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다시는 실망 시키는 그런 당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심기일전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모든 당원들도 일거수일투족을 항상 조심해 주시길 바라고, 이제 정말 당 지도부에 있는 여러 중진의원들도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길 제가 부탁드린다.
현시점에서의 우리 당의 목표는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조기대선에 대비하고, 만약에 그것이 있게 되면, 승리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패배의식은 절대 금물이다. 이렇게 제가 말씀드리고 싶다.
최근에 여론조사는 현명한 우리 국민들은, 그동안에 사실 제가 볼 때는 완장 찬 점령군의 그런 행위를 보여준 더불어민주당의 여러 가지 행태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잘 기억을 하고 또 언젠가는 이것을 행동으로 옮길 준비가 되어있다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본다.
우리당의 성공적인 미래는 오직 중도, 이념을 확장 시키는 것하고, 2040세대 확장성에 달려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좌고우면하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는 진정한 중도보수정당으로 변해야 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건은 헌재에 맡기고, 우리는 중도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오늘 우리 고문님들의 지혜로운 말씀 하나하나가 우리 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신의 한 수가 되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하다.
<권성동 원내대표>
상임고문님들 건강한 모습을 뵈니까 정말 기쁘다. 우리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님, 특히 우리 신영균 고문님께서 그 전보다 더 건강하고 혈색이 좋아 보여서 참으로 다행으로 이렇게 생각을 한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병장수하기를 다시 한번 기원 드린다.
정국이 매우 혼란스럽고 어렵다. 결국은 이 모든 것이 저희들이 정치를 잘못한 탓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근본을 좀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데는 소위 말하는 대통령 권력과 의회 권력의 충돌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의회가 입법권을 남용하고, 폭주를 하고, 독선적으로 운영이 되다 보니까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써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권한을 행사해서 오늘날 이런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그런데 오늘 39건의 탄핵 소추권을 발의를 하고, 10건이 지금 헌재에 계류 중에 있는데, 그중에 1건인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가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오늘 기각 결정이 내렸다. 민주당의, 민주당에 의한 입법독재에 대해서 첫 번째 경종을 울린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저희들이 앞으로 해야 될 일은, 저희들이 잘못한 것은 철저히 반성하고, 개선책을 내놔야 되지만, 또 민주당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을 결사옹위하기 위한 입법권 독재 남용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잘 알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설명을 드리고, 설득을 구하는 것이 저희들이 할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저는 원내대표로서 제일 중점을 두는 거는, 우리당 의원 108명이 단합을 해서 한 방향을 보고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일을 만드는 것이 제가 해야 될 일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는 한 달 조금 넘었지만, 원내대표가 되고 나서 의원들과의 스킨십도 넓히고 또 의견들을 두루 청취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해나가고 있다.
그래서 당이 많이 안정돼서 당원들께서 걱정하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내대표로서 제가 해야 될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어차피 정당이라는 건 정책 정당이기 때문에, 새로운 정책 또 시대 정신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서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역할을 원내대표로서 잘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그리고 제가 원내대표 선거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피력해 왔는데, 87년 헌법개정 이후에 8분의 대통령이 나왔지만, 성공한 대통령이 한 분도 없다. 이건 결국은 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제도의 문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앞으로 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개헌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홍보해서 이 개헌 문제를 좀 마무리 짓고 싶은 그런 생각이 있다.
제가 초선 때 원내부대표로서 우리 김무성 당시 원내대표를 모셨다. 근데 벌써 제가 5선이 됐다.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김무성 대표님 밑에서 부대표로서, 초선으로서 정치를 배웠는데, 여하튼 화합하고 상생하는 그런 정치인의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그동안의 경륜과 지혜를 주시면 잘 소화를 해서 우리당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서 우리 상임고문들께서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당을 물려주셨듯이 저희들도 후배들에게 멋진 대한민국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당을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2025. 1. 23.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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