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선출"
배명희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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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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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4.8(금)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 의원과 조해진 의원의 경선을 통해 윤핵관으로 불리는 권성동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경선 과정에서 의원들은 전체 102표 중 권성동 의원 81표, 조해진 의원 21표를 얻어 윤석열 당선인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권성동 새 원내대표는 친 이명박계로 알려진 정치인이며 윤 당선자와 검찰 선후배 또한 강원도 고향의 연으로 알려져 왔다.
이제 권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압도적이 지지를 받은 터 위에 국회 내의 의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새 원내대표와의 대화와 타협의 기술력과 새 정부의 수장인 윤 당선인과의 관계에서 매우 막중한 역할을 감당하게 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통합을 위해 집권당 원내대표의 역할이다. 그동안 갈기갈기 찢긴 국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전·후로 상처 입은 국민들의 마음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윤 당선인이 국민의 대통합을 선언한 만큼 국힘의 원내대표로서 여·야의 원내 활동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대변하여 어그러진 분야들을 정상화해 나갈 수 있도록 신속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조해진 원내대표와 함께 멋진 경선을 치렀다. 조 후보가 당선되지 않았지만 국힘 원내대표가 되어 당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마음과 정치 테크닉을 잘 보여주었다. 먼저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협치도 중요하겠지만 동료 의원과의 협치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지지해 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다시 희망을 품는 데 도움을 줄 지름길이 될 것으로 본다.
권성동 원내대표 당선 인사는 다음과 같다.
사회 : 1년간 국민의힘 사령탑으로 오늘 선출되신
권성동 원내대표당선자의 당선 인사 말씀을 듣겠습니다
[권성동 당선인 인사말]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1년간 원내 사령탑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멋지게 저와 정쟁해 주신 우리 조혜진 의원님께도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혜와 해안을 나눠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정말 우리 어려웠습니다 과연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이냐
또 다시 우리당이 좌절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 속에서도 우리 의원님들의 역량을 총 결집시켜서 대 민주당 투쟁 그 다음에 선거투쟁에서 승리로 이끄신 우리 김기현 전임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원내지도부의 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그 노고에 대해서 큰 박수를 한번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이준석 대표님께서도 세대 포위론을 주창하시면서 젊은 폐기와 또 꽤 주머니로 대선 전 을 잘 이끌어서 우리에게 영광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준석 대표님께도 큰 박수 한 번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요즘 당선을 옆에서 뵈면은 좀 안됐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들더라고요 보니까
우리는 좋고 기쁜데 본인의 업무가 너무 많아 가지고 옆에서 보면 좀 안스럽다
저렇게 경무에 과연 건강을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걱정이 들면서 우리가 대통령이 당선되면 당선되는 날만 좋고 그 다음부터는 이 고행길이라는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저도 기쁘긴 기쁨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또 제가 추구하는 정치적 그런 야 막을 펼칠 수 있는 포부를 펼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갖기 때문에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마는 사실 기쁨과 영광보다는 어깨가 더 무겁고 앞으로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아무도 없습니다
시험을 혼자 공부 열심히 하면 될 수가 있는데 정치는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무도 없습니다 의원님 한분 한분이 진짜 진짜 원내대표라는 생각으로 앞장서 주시고 참여해 주시고 그리고 함께 할 때만 우리 당의 승리가 담보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께 앞으로 좀 많이 괴롭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많이 요청 드리겠습니다 저와 함께 또 우리가 함께 갈 때만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하고 2년 후에 총선에도 승리해서 우리를 지지해 준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의 의원님들은 능력이 출중하십니다 앞으로 할 일도 많습니다 또 하고 싶은 일도 많습니다 그러한 의원님들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막중한 책무를 안겨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잘 모시면서 1 년간 재미있게 원내 사령탑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님을 중심으로 해서
국민의 의원들이 똘똘뭉쳐서 승리하는 여당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또한 첫 발걸음을 내리는 오늘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국민의 원내대표 선출과정을 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이끌어 주신 송언석 선관위원장과 선관 위원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네 그리고 여러분 나왔습니다만 마지막으로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정과 지혜로 국회를 이끌어주신 김기현 내대표님께도 감사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사회자 : 네 그럼 이것으로 국민의 원내대표 선출의원총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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