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 추석명절 대비 응급진료체계 현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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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024년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추석명절을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추 원내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들 곁에서 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권정택 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병원은 2008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16년 동안 서울 서남권에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한 "최근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이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중증 응급의료환자가 집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응급의료종사자들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력 부족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번아웃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지키고 계시는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정부와 우리 당은 다르지 않다"고 언급했다.
추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 여야가 의료진과 함께 현재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진들께서 협의체에 함께 참여해 지혜를 모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추 원내대표는 "오늘은 많은 국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우려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대해 현장 보고와 건의사항을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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