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평창군에 ‘교육 사다리’ 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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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금) 14시 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만나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을 평창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3일(월)에도 충청북도와 우수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정책으로 ‘서울런’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평창군 전용 메인 포털을 개설하는 등 플랫폼(slearn.seoul.go.kr)의 공동 활용을 지원하고, 노하우와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서울시의 도움으로 평창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계층 이동 사다리이고, 출발선이 어디에 있든 누구나 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며, “지난 3년간 ‘서울런’은 약 3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단순히 성적 향상의 기회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라고 ‘서울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서 “이제 ‘서울런’은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넘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시작했다”라며, “평창군을 포함해 더 많은 학생들이 ‘서울런’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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