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후보, “대전을 새롭게” 외쳐…대전 으능정이거리서 도보 유세 |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5월 16일 오후 6시 20분,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도보 유세를 펼치며 "대전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성심당을 방문한 일화를 소개하며 대전 시민의 자긍심을 강조했고, 자신이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어 대전과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특히 대덕연구단지, 카이스트, 충남대 등을 언급하며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R&D) 허브로 대전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창업을 연계하고, 세제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실질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CTX 고속철도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GTX를 추진했던 경험을 살려 CTX도 신속히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전의 야구 열기와 류현진 선수의 선행을 언급하며 지역 정서에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6월 3일은 위대한 진실의 승리, 거짓의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정직한 머슴이 되겠다”며 독재적 성향의 정치인을 비판하고, “거짓에 맞서 대한민국을 진짜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025. 5. 16.(금) 18:20, “대전을 새롭게” 대전 으능정이거리 도보유세의 더 자세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오늘 이렇게 늦은 시각까지, 뜨겁게 환영해 주신 대전시민 여러분들 감사하다. 저와 우리당의 권성동 원내대표님 그리고 국회의원님들과 대전의 당협위원장들같이 여러분들에게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의 큰절 올리겠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큰절 올리겠다. 감사하다.
우리 으느정이거리 오다 보니까 성심당에 빵 사려고 줄을 서 있는데 아마 이건 세계 제일 긴 빵줄 같다. 저는 이렇게 길게 젊은이들이 그렇게 많이 서 있는 빵줄은 아마 성심당 빵 줄밖에 없지 않겠나 생각한다. 맞는가. 아무리 경제가 어렵더라도 성심당처럼 잘 되는 이런 좋은 빵집이 있다는 것은 여러분 대전시민이 만들어 낸 것이다. 빵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안 사 먹으면 안 되는거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 성심당을 사랑했기 때문에 오늘 성심당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인데 이 대한민국 위기를 구하기 위해서 이 김문수가 나섰다. 여러분. 제가 아무리 잘해도, 시민 여러분들께서 안 찍어주면, 저는 꽝이다. 찍어줘야만 대통령이 된다. 그럼 누구를 찍으시겠는가. 저 김문수를 찍어주시면 저는 아무리 어렵더라도 이 성심당처럼 잘되는 바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지금 민생이 더 살기 좋아지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우리 대전에는 좋은 대학교가 많이 있다. 충남대학교를 비롯해서 좋은 대학교가 많이 있는데 요즘 대학생들이 졸업하고도 취직이 안 되어서 쉬었음 청년, 쉬었음 청년만 50만이 넘었다. 대한민국 신기록을 계속 세우고도 있다. 이 어려운 경제 반드시 극복하고 우리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드리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
지금 대전에는 카이스트, 굉장히 좋은 대학교 아시는가. 세계적인 이 카이스트 대학교, 이 카이스트 대학교와 우리 이 대덕연구단지, 정말 위대하신 우리 박정희 대통령이 만든 것이다. 제가 보니까 840만평에 제2 대덕연구단지 하고 있다. 이 대덕연구단지에 카이스트를 비롯한 세계적인 연구소 ETRI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너무너무 좋은 연구소가 많이 있는데, 이 연구소를 대폭 지원해서 제가 연구개발, R&D 대통령이 되겠다.
제 친구들이 여기 카이스트 교수, 연구원들이 있는데 여기서 쭉 수십 년 근무하고, 아이들도 여기서 학교 다니고 하는데, 혹시 불편한 거 없는지 물어보는 데 좋다고 한다. 대덕연구단지 좋아서, 그 자제들도 여기서 자라서. 연구도 하고. 취업도 하고. 대덕연구단지는 그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는 제가 세계 많은 연구소를 가봤다. 그런데 대덕연구단지처럼 이렇게 잘 만들어놓고, 훌륭한 많은 연구를 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기적의 경제, 기적의 과학기술, 세계적인 과학기술 강국이 된 것은, 바로 대전시민 여러분, 연구소에 있는 여러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과이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충남대도 그렇고 카이스트도 연구개발, R&D를 훨씬 더 확충하고, 또 여기에서는 반드시 연구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도 할 수 있도록 교수와 학생이 기업을 만들어서 그 기업에서 자기가 연구 개발한 물건을 팔고, 그 판매한 것에 대해서는 세금도 깎아드리고, 지원해서, 초기에 연구 개발한 것을 팔기 위해서까지 제품을 만들어서 성공적인 궤도에 올라갈 때까지는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제가 금융, 마케팅, 판매, 연구개발에 필요한 비용,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대전이 바로 세계적인 연구중심만이 아니라 창업중심의 도시가 되도록 확실하게 밀어드리겠다.
지금 세종, 대전, 오송, 청주공항, 청주 이렇게 연결하는 CTX 시속 180KM의 고속철도를 연결해서, 대전에서 세종, 세종에서 청주공항까지 바로 한 30분만에 다 도착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CTX, 제가 이 수도권 지역에 GTX 만든 거아시죠. 우리 대전, 세종, 청주, 청주 국제공항을 잇는 CTX를 빨리 완성할 수 있도록 확실히 밀어드리겠다.
여기가 지금 보니까 한화 이글스 잘하고 있다. 지금 1등이냐, 2등이냐 하는데 반드시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기가 있기 때문에 한화 이글스가 1등으로 올라갈 것 이라고 하는데 여러분 어떤가.
제가 입고 있는 이 류현진 선수 유니폼 어떤가. 류현진 선수는 제가 경기도지사 할 때 경기도의 리틀야구단, 우리 아이들, 어려운 집안의 아이들 야구는 하고 싶은데 형편이 안 되는 아이들을 위해서 류현진 우리 선수가 이 리틀야구단을 만들어서 지원하고, 제가 또 밀어줬다. 우리 류현진 선수가 지금 여기서 훌륭하게 뛰고 있는 데 대해서 여러분 저도 그렇고, 여러분 다 같이 큰 박수 한번 부탁드린다.
우리 대전은 앞으로도 과학기술의 도시로서 그리고 좋은 기업이 많이 있는 도시로서 또 빵도 잘 만들지만, 야구도 잘하고, 모든 면에서 우리 세계적인 기적을 창출하는 위대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저 김문수가 함께하겠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아 선거철이 되어서 조금 심하게 약속하는구나!’ 이렇게 보시는 분 있는가.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결혼하고는 한 번도 제가 총각이라고,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자기가 결혼해놓고도 총각이라고 그래서 유부녀한테 지금 고소도 당하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는 그런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거 여러분 아시죠.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진짜 대한민국 맞았죠. 근데 플랜카드 써놓은 거 보니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이랬는데, 그러면 지금까지는 가짜였는가. 이거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이 원래부터 대한민국이고, 지금도 대한민국이고, 또 앞으로는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여러분 믿는가.
지금 자기를 재판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무죄로 올라온 것을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했다고 해서, 대법원장을 탄핵한다는 사람, 대법원장을 청문회에 나오라는 사람, 또 심지어는 선거법 위반하는 사람이 재판을 받으면서, 앞으로 선거법에서 허위사실 유포죄라는 죄목 자체를 없애버리겠다는 사람, 이런 독재자, 여러분 심판 해야된다.
거짓말 시키지 못하고, 정직하게 항상 여러분들의 머슴이 되겠다는 사람, 여러분 꼭 뽑아주시겠죠. 6월 3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 꼭 이 거짓말 잘 시키는 사람, 또 자기 말 안 듣는다고 대법원장도 청문회하고, 대법원장도 특검하고, 대법원 대법관도 지금 13명 있는걸, 100명으로 늘리겠다 하고, 자기를 수사한 검사를 전부 다 탄핵하고, 또 검사 자체를 없애버리겠다. 검찰청을 없애고 공소청을 하겠다. 검사는 수사도 하지 못하게 하겠다. 이런 무지막지한 독재자, 여러분 반드시 심판해야죠.
6월 3일 여러분 어떻게 심판할 건가. 확실하게 심판하실 거죠. 몇 번을 찍어야 되는가. 누구를 찍어야 되는가.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줄 수 있는 위대한 심판의 날 6월 3일 누구와 함께하시겠는가. 저는 대전시민과 함께 6월 3일 위대한 진실의 승리, 거짓은 심판의 날로 확실히 만들겠다. 여러분 함께합시다. 제가 외치겠다. 대덕연구단지를 만든 박정희 대통령, 정말 세계적인 작품을 이 대전에 남기셨다. 처음에는 하면 된다! 그다음에 할 수 있다! 해보자! 이렇게 하겠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2025. 5. 16.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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